워크래프트3 영상 : 예언 2 / 배경역사 / 영웅과 악당 3 / 중립, 괴물 도감 1
- 프롤로그 영상 : 스랄의 환상 2 [1] 1 [2] 1
- 인간 배경역사 1 영웅-유닛-건물 4 영상 : 경고 2 [1] 3 [2] 1 [6] 2 [8] 2 [9] 1 영상 : 아서스의 배신 4
- 언데드 배경역사 1 영웅-유닛-건물 2 [3] 2 [4] 1 [5] 1 영상 : 달라란의 파괴 1
- 오크 배경역사 1 영웅-유닛-건물 1 [3] 1 영상 : 헬스크림의 죽음 1
- 나이트 엘프 배경역사 2 영웅-유닛-건물 2 [6] 1 영상 : 영원의 끝 2












6

20분 뒤, 검은바위 부족 마을과 가까운 우서의 야영지에서...






우서

아, 마침 잘 왔네. 오크 우두머리와의 협상을 위해 내 최고 기사 둘을 보냈다네. 곧 돌아올 것이야.

우서

나 참. 이 오크들은 항복하지 않는군.

아서스

그럼 우리가 가서 그 짐승들을 박멸합시다!

우서

기억하게 아서스, 우리는 성기사일세. 복수라는 감정 자체는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속할 수 없다네. 우리의 열정이 피의 욕망으로 변하면, 그런 상황을 허용해버리면 우린 오크처럼 사악해질걸세.

아서스

알겠습니다, 우서님.

우서

자, 견뎌낼 수 있겠다면, 자네가 직접 공격을 지휘하도록 하게.

아서스

제가요? 흠, 물론입니다!

우서

나는 여기에 남아 그 지긋지긋한 어떤 짐승들이라도 야영지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책임지겠네.

아서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겠습니다.

우서

자네가 그러지 않을거라 알고 있네.






오크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기지를 건설하고 병력을 보강해야 합니다. 야영지가 준비되어야만이 그 지역은 적절한 주둔지로 여겨질 것입니다.





보병

우리 마을이 공격 받는다면, 마을 회관의 종을 울려서 민병대를 소집할 수 있습니다. 농부들이 마을 중앙으로 달려와 전투를 위해 무장할 것입니다!

마을 사람

멀록들이? 여기에? 근처에 야영지가 있는 것이 틀림 없어!





검은바위부족의 검귀

멍청한 성기사들아! 검은바위 부족의 흑마법사들이 말했거든! 곧, 악마들이 하늘에서 쏟아지고, 이 비참한 세상은 불타버리리라!

우서

그래, 그런 화려한 말은 전에도 들어봤지. 너희 오크들은 정말 깨닫지를 못하는구나!

우서

이건 환영일 뿐이지. 제길, 이 겁쟁이들이 뭐하려는 걸까?






악당 검은 용 시리녹스가, 몇 주 동안이나 지방의 농장들을 황폐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용의 심장을 얻으려고 온 드워프 사냥꾼들이, 그 거대한 짐승이 그의 둥지로 도망가 있으며 기습을 하면 효과적일 것이라 보고합니다.



드워프

잘 만났소, 착한 인간이여! 우리와 같이 사냥가시겠소?

아서스

당신들 드워프는 이 지역에서 뭘 사냥하고 있는데요?

드워프

우린 검은 비룡을 뒤쫓는 중이오. 비룡의 피가 무기에 불 마법부여 효과를 준다고 하길래 말이오.

아서스

불타는 마법부여라니 아주 쓸모있겠군요.

드워프

우리가 찹으려는 그 짐승의 이름은 시리녹스라고 하오. 당신이 도와주니, 그 괴물 입장에서는 가망이 없어보여!

검은 비룡

감히 나에게 도전하느냐? 너희 필멸자들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점점 무모해지는구나!

아서스

이 심장을 가지고 그 드워프에게 돌아가자.

드워프

이제, 자네 무기에 이글거리는 열을 부딪혀서 다시 벼려내 주겠소!













검은바위 부족이 그들의 악마 숭배하는 전통을 다시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 부족의 사악한 검귀가 그의 악마 주인과 교감할 기회를 얻기 전에 쓰러트리십시오!


검은바위부족의 검귀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노라! 보잘것 없는 이 희생이 우리의 악마 주인을 달래주길!

운이 나쁜 보병

이 역겨운 개자식들! 너희들은 대가를 치루게 될...

아서스

오크들을 죽여라! 모두 죽여버려!






우서

잘했네. 확실한 승리였군.
(sound가 "sound한 승리"처럼 이런 식으로 쓰이면 뜻이 완전히 달라진다)

아서스

모르겠네요, 우서님. 오크들이 주민을 희생시키고 있었습니다. 악마들을 소환하려 애쓰고 있던걸로 생각드네요.

우서

신념을 가지게나, 젊은이. 이 오크들은 꺼져가는 전통을 붙잡느라 애쓰는 걸세. 우린 그들의 악마를 오래 전에 물리쳤지. 집으로 돌아가세. 유난히 길고 피곤한 하루였어.

김지훈지김
14/03/15 19:51

감사합니다

워크래프트3 - 인간2 1

※ 저질, 반인륜적인 표현을 남기면 언제든지 삭제-차단될 수 있습니다. 선은 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