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 접속. 안녕하세요, 행정관님. 무슨 일이 발생했는 지를 알려드릴게요. 최근 프로토스가 차우 사라 식민지를 파괴한 것을 계기로 연방 통신량이 우리 행성계에서 상당히 증가했어요. 연방은 모든 외곽 행성계에 보안을 강화하였으며, 이 식민지 또한 차단이 될 것 같아요. 저녁 식사를 하시는 동안 암호화된 연방의 전송내용이 도착했어요. 전송내용 다시 재생.
안녕하신가, 행정관. 나는 연방의 보안 부대인 알파 전대의 에드먼드 듀크 장군일세. 연방은 이 행성 전체를 격리하기로 했고, 우리는 48시간 이내로 봉쇄를 진행할 것이야. 자네는 중심부의 식민지 주민들을 외곽 황무지로 옮겨 놓아야 하네. 이 새로운 정리정돈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알고 있겠네.
전송 종료. 지방 보안관 제임스 레이너와 연결되었어요. 레이너는 행정관님의 병력을 도중에 만나서 새로운 황무지로 안내하는 것에 동의했어요.
(시작)
우리를 이 황무지로 보내다니 말도 안돼. 이 연방 녀석들은 아무나 막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
(가는길에 레이너를 만난다)
안녕, 친구들. 나는 짐 레이너, 이 지방의 보안관이지.
(병영 설명)
해병 같은 보병 유닛은 이 시설에서 훈련시킬 수 있어요.
식민지 민병대 vs 미확인 생물체
실제 미국 남북전쟁에서의 남부측, 남부 사투리를 쓴다. 듀크의 대사들을 한국어 사투리로 표현해볼까 고려해봤지만...
듀크 뿐만이 아니라, 본토에서 추방당한 범죄자라는 컨셉 때문에(영국:호주=지구:테란) 속어 비속어 사투리 별별 말이 다 나온다. 군사, 과학 등의 전문용어는 애교.
우와 - 09/09/19 13:17 우와 소리굿굿굿
Name신기 - 09/10/17 18:08 신기
Name때짘 - 09/11/30 20:44 스토리크래프트님 맵을 한번 보니 트리거에서 돈이 399이하고 배럭과 커맨드센터가 없으면 무슨 말이 뜨면서 졌다고 나오는데 그것도 해석해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