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온 지방의 저그 군락지는 파괴되었지만, 프로토스 세력은 그들의 승리를 위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공격 도중 기사단의 영웅이자 단원인 치안관 페닉스가 죽임을 당했다. 대의회는 저그에 대항한 전쟁에서 그들의 전략이 승리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긴장을 풀고 사적인 문제에 관심을 돌렸다. 대법관 알다리스는 고집 센 태사다르를 찾아 체포하고 고향으로 데려와 반역죄를 물어 심판대에 세우도록 명령 받았다.
이제, 알다리스와 집행관은 소규모 방위 함대만을 이끌고 화산재로 뒤덮인 차 행성으로 여정을 떠났다, 태사다르가 어딘가에서 발견되기를 바라며.
"태사다르 추적"
차 행성 궤도에 머무르는 프로토스 지휘선 간트리서
집행관, 그대가 이런 어두운 시기에 아이어를 떠나는 것이 내키지 않았다는 것과, 그대의 동료 피닉스를 잃은 것으로 아직도 애통해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소. 그러나 그는 기사단으로 살고 죽었다는 것을 기억하시오. 그는 칼라의 끝에 도달했소. 그것보다 위대한 명예는 없소.
우리 법관들은 이런 일의 너머, 우리 동포의 안전과 미래를 보장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소. 저그가 아니라 악당 태사다르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소.
그가 암흑 기사단의 더러운 영향을 아이어에 퍼뜨린다면, 모든 것이 끝장날 것이오. 우리는 그를 찾아내서 심판대로 데려올 것이오.
태사다르가 주장하기를 이 행성은 아이어의 침공 전에 저그에게서 버려졌다고 하오. 하지만 나는 여기서 꾸물거리는 암흑을 느낄 수 있소. 유비무환을 잊지 마시오, 집행관. 이 행성에 여전히 저그가 있다면, 녀석들은 우리의 도착을 분명 알아챘을 것이오.
(태사다르를 만난다)
알다리스? 집행관? 어떻게 여기까지 왔소? 구조되리라는 희망은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너를 체포해 아이어로 데려가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왔지.
나를 체포해? 아이어가 저그의 손아귀에 불타오르고 있는데, 나를 체포하기 위해 이 먼 길을 왔다는 것이오?
접근하지 못하게 해, 친구. 이런 일은 나한테도 한 번 일어났던 일이지….
이 인간은 누구인가, 태사다르?
이름은 짐 레이너다, 친구. 그리고 그 누구도 나를 얕보지 못해. 프로토스라도 말이야.
재미있군…. 태사다르, 너의 동료를 고르는 취향은 점점 더 불가사의해지는구나. 집행관, 태사다르를 구속할 준비하시오.
집행관, 잠깐만. 저들이 나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지 나는 모르지만, 내가 한 일은, 난 아이어를 위해서 이렇게 했소. 제라툴과 그의 암흑 기사단을 찾는 것을 도와주시오. 그들만이 초월체의 정신체를 쓰러뜨릴 수 있소. 일단 우리가 승리하면 내 스스로 기꺼이 대의회의 심판을 받겠소.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우리가 너처럼 어두운 자들과 같은 편에 서리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너는 완전히 미쳤군, 태사다르.
그들에 대해 경의롭게 말해야 할 것이오, 알다리스. 집행관이여, 설명해야 할 것이 많이 있소.제라툴을 찾는 것을 도와준다면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