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관이여, 제라툴과 그의 형제들이 근처에서 느껴지오. 하지만 그들과 접촉할 수가 없었소. 그들이 심각한 위험에 빠져있을까 두렵소. 우리는 즉시 이 지역을 조사해서 암흑 기사단이 저그에게 당하기 전에 찾아야 하오.
쉽지 않을거야, 친구. 케리건이 이 저그를 이끌고 있어. 우리가 싸우지 않고 지나가게 놔두지 않을걸.
알고 있소, 나의 친구여. 지당하신 말씀이고, 그대가 한때 그녀에게 가졌던 감정을 알지만, 그녀가 우리를 향해 위협한다면 망설임 없이 죽일 것이라는 것까지 알아야 하오. 그 어떤것도 내가 암흑 기사단을 아이어로 데려가는 것을 막을 수 없소.
그 어떤것도.
(시작, 테란 생존자들을 구한다)
우리가 끼어도 되겠어?
뭐였지?
너도 이 소리 들었어?
(제라툴을 만나면)
반갑소, 어두운 자여. 그대를 고향에 데려가려고 왔소.
반갑소, 위대한 태사다르. 우리를 저버리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소. 우리와 보낸 시간, 우리 길과 우리 방식의 가치를 배웠던 시간 때문에. 그대는 스승처럼 우리의 어두운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소. 그렇기에, 그대만이 칼라의 영역 너머에 있는 완전함을 찾아낼 수 있었소. 하지만 자부심 센 대의회가 두렵소, 우리 같은 추방자들을 환영할 리가 없으니.
비록 추방자일지 모르지만, 그대의 통찰력과 용기는 군단으로부터 우리 고향을 구할 수 있소. 아이어로 같이 돌아갈 것을 간청하오, 제라툴. 편협과 무지 속에서 여러 세대동안 그대들을 저주했지만…. 우리 동포를 구하도록 도와주시오.
오래전 우리의 추방 이후로도, 우리는 절대 아이어에 대한 책임감을 버린 적 없소. 우리 고향을 한 번 더 보는 것이 큰 고통을 수반한다 하더라도, 그대와 함께 돌아가겠소, 태사다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