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모든 Dark Templar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자유 의지를 수호하고자 계율에 의한 '공동의 영광'을 거부하였다. 때문에 그는 프로토스의 고향을 떠나야 했다. 은 프로토스 와 카스트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심을 지니고 있다. 자존심 강하고 고귀한 은 어둡고 비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계산이 빠르고 비밀주의적이기는 하지만, 그는 명예를 존중하며 오래 전에 강제로 쫓겨난 고향 행성 를 지키는 일이라면 모든 것을 기꺼이 희생할 자세가 되어 있다.
[프로토스어]
숨겨진 미션
크리스마스 버젼
아이어의 함락과 동료인 태사다르의 죽음 이후, 제라툴은 기사단과 암흑 기사단을 응집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법관 알다리스가 기사단들에게 끼치는 분리주의적 영향을 항상 경계하며, 제라툴은 자신의 추종자와 아이어의 프로토스간의 믿음을 다시 세우고 있다.
제라툴은 비록 아이어에서 추방당했지만 아이어를 위해서 태사다르와 함께 저그와 싸운다. 태사다르가 케리건을 도발하고 묶어두는 사이, 자즈를 기습해서 죽이는 성과를 거둔다. 이것으로 정신체와 같은 존재는 암흑 기사단의 힘으로만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초월체는 자즈가 죽는 순간 제라툴의 정신과 접촉해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낸다. 초월체는 직접 아이어를 침공하러 떠나고, 태사다르와 제라툴은 케리건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빠진다.
때마침 알다리스가 태사다르를 잡으러 왔다가 태사다르와 레이너를 구해주게 되었다. 태사다르는 제라툴도 구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알다리스는 아이어로 돌아간다. 태사다르는 제라툴과 함께 뒤늦게 아이어로 가지만, 알다리스와 아이어 경비대의 공격을 받는다. 결국 태사다르는 항복했고 레이너와 페닉스는 태사다르를 구하러 뛰어들었다가 아이어 경비대에게 둘러싸이는데, 제라툴이 나타나 이들을 모두 구해낸다.
태사다르, 레이너, 페닉스, 제라툴은 힘을 합쳐 아이어에 있는 저그를 물리친다. 마지막 초월체를 죽이는 과정에서는 태사다르의 희생이 있었다. 살아남은 프로토스들은 제라툴의 의견에 따라 암흑 기사단의 행성 샤쿠라스로 피난가기로 한다. 하지만 아이어의 저그들은 샤쿠라스까지 쫓아왔으며 이 상황을 해결할수 있는 것은 우라즈와 칼리스라는 수정을 찾아 젤나가 사원에서 사용하는 방법 뿐이었다.
이때 케리건이 나타나 이 저그들은 프로토스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적이니 손을 잡자고 한다. 우라즈와 칼리스 두 수정을 찾는 과정에서 케리건이 협력하는 것을 보면서 제라툴은 그녀를 믿게 된다. 케리건에게 속지 않았던 알다리스는 반란을 일으키지만,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은 곧바로 진압했고, 알다리스가 진실을 말하려는 순간 케리건이 나타나 그를 죽이고 떠나간다. 제라툴은 아르타니스와 함께 젤나가사원과 수정의 힘으로 샤쿠라스에서 저그를 완전히 물리친다.
그후 케리건이 라자갈을 납치해가며 UED의 초월체를 죽이면 보내주겠다고 협박하자,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하고나서야 라자갈이 케리건에게 정신지배당했다는걸 뒤늦게 알아챈다. 제라툴은 포기하지 않고 라자갈을 데리고 도망치지만 케리건은 끝까지 추격했으며,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제라툴은 케리건의 노예로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며 라자갈을 죽인다. 라자갈은 죽어가며 제라툴에게 자신을 해방시켜줘서 고맙고 암흑 기사단의 미래를 맡긴다는 말을 남기며 죽는다.
라자갈을 잃은 제라툴은 절망속에서 이동중에 수상한 기지를 발견하는데, 그곳에는 프로토스/저그 잡종에 대해 실험중인 듀란이 있었다. 그전까지 듀란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던 그 존재는 자신을 엄청난 힘의 하수인이라고만 소개할뿐이었다.
라자갈에 대한 쓰라린 추억에 사로 잡혀 있는 제라툴은 사미르 듀란과 그가 창조하던 저그-프로토스 변종을 발견한 뒤 더 큰 혼란에 빠졌다. 제라툴은 샤쿠라스에서 레이너와 헤어진 후 행성을 떠나 오랜 세월 소식이 두절되었다. 지금까지도 제라툴은 듀란이 만들고 있던 변종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를 알아내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 그는 프로토스와 저그를 창조한 젤나가와 관련 있어 보이는 무언가를 발견했고 그 비밀을 풀 새로운 단서를 찾고 있다.
1편에서는 활약도 컸고 비중도 많았는데 자유의날개, 군단의심장까지 나온 2편에서는 그냥 이야기를 전해주는 모험가 역할일 뿐이다. (아직 공허의유산이 안나왔으니까)
케리건이 악역이 아니게 되면서 제라툴하고도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다.
또한 프로토스 의상을 보면.... 1편에서는 허름하게 대충 입고 다녔다면 2편에서는 패션에 관심이 생김.
제라툴 말고도 여러 프로토스가 2편이되더니 이것저것 차려입는다.
(공격) 책임이 무겁구나. 균형을 바로잡으리라. [프로토스어]아루 날 아단! 망각으로 뒤덮으리라! 행동할 때다!
(죽음) 공허가... 손짓하는구나.
(지원 요청)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재앙이 임박했다! 전세가 위태롭다!
(자꾸 클릭해서 짜증냄) 죗값을 치를 때까지 난 멈추지 않으리라. 결의를 다지며 나아가리라. 흔들리지도, 주저하지도 않겠다. 적은 파멸할 것이다. 칠흑 같은 밤에, 우리는 새벽을 기다린다. 죄책감이 날 집어삼키게 두진 않겠다. 돌이킬 방법을 찾을 것이다. 응보는 빠르고... 확실할 것이다. 망설임 뒤엔 패배뿐이다.
(준비) 해야 할 일을 하겠다.
(선택) 과거의 악을 지우리라. 짐이 무겁구나. 날 찾았나? 난 속죄할 것이다. [프로토스어]쇼작 목 눌.
(명령) 아이어는 부활할 것이다. 첫 번째 자손에게 영광을. 명예가 이끄는 데로. [프로토스어]엔 아루딘 라자갈. 망설여선 안 된다. [프로토스어]석다시 살록. 내 소명을 다하리라. 아이어를 위하여. 충정을 바치리라.
워크래프트의 스랄하고 비슷한데, 평소에 정의나 명예 같은 가치를 중시하다가 직접 악당을 만나서 좀 싸워보려고하면 매번 푹찍하고 날아가기만 한다.
참조 :
http://kr.battle.net/sc2/ko/game/hero/zeratul
이거좀해주세요 - 09/09/18 17:26 영어말고 한글로..
Name - 09/09/27 17:02 카스 나라닥
scm - 09/10/01 23:47 난 처음에 닥치라는 말인줄 알았음
Name - 09/10/02 01:39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저 제라툴 사진 .. 어디에 갇혀있는 사진인가요?? 왜 얼굴에 줄이 그어져있음? 그림자 같은데 ..
Name - 09/11/03 21:09 님 대강ㄹ?
Name - 09/11/03 21:09 위에분 뭔솔?
Name - 09/12/12 09:53 얼굴은 움직여도 검은 줄무늬는 안 움직이네요. 창살 그림자 같은데... 뭐지.
외롭다 - 09/12/18 22:44 아놬ㅋㅋ 크리스마슼ㅋㅋㅋㅋ
kyma123 - 10/02/03 18:10 ㅋㅋ산타제라툴
wldnjs - 10/02/23 16:53 오옹.. 댓글을 아이디 만들어서 달수 있구나... 그런데 얼굴에 저 줄은 저도 잘 모르겠는... 산타라툴 ㅋㅋ